세번째 이야기 - 부적격자 판정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두번째의 쓰디쓴 낙점을 경험하고
계속되는 탈락에 마음은 피폐(?)해지고,
우울한 나날을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공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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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알아보기] - 공공 임대주택 공고문 확인방법
이번에 접수하게 된 공고는
시흥목감 A2블록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입니다.
목감지역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경기도 시흥시에서 신규로 조성되는 지구중 하나로
신규로 조성되는 지구는 배곧신도시, 은계지구, 목감지구, 장현지구가 있습니다.
가까이에 물왕저수지가 있고, 광명과도 가까우며,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과 가까운 교통편으로 주목받을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번 공공임대 입주자 청약접수중 최초 입주자 접수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조건만 된다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두가지를 모두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공공임대 최초 입주자 접수에는 모두 있는 특징입니다.
이번 접수는,
특별공급은 신혼부부특별공급으로,
일반공급은 청약통장 월 납입금이 12회 이상이기 때문에 1순위로 접수를 하였습니다.
신혼부부 접수자중 제가 접수한 59B형의 접수률은 2:1이 좀 넘었습니다.
일반공급은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최소 4대1이 넘는 접수률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목감 A-2 신혼부부 특별공급 당첨!!
그런데....
신혼부부 접수인원이 생각보다 많은데
당첨된 것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접수내역을 살펴보니....
현재 거주지가 인천인데 경기지역으로 신청을 한 것이었습니다....
특별공급은 기본적으로 지역거주자를 우선으로 뽑습니다.
이 내용은 공고문에도 명시되어있으며,
1년이상 시흥시 계속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20%,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분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이 인천이고, 수도권으로 접수해야했으나,
경기도 지역이라고 착각을 한채로 접수를 하여
결국, 부적격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으로 접수했으면 당첨의 가능성이 조금 있었지만
거주지역 접수 잘못으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부적격자로 편명될 경우,
3개월간 재당첨 제한을 받아서 그 기간동안은 청약통장도 정지가 됩니다.
공고마다 재당첨 제한의 기간은 다를수가 있으니, 이점은 필히 접수하시는 공고문을 참고하셔야합니다.
당첨자 및 예비당첨자모두 서류접수기간동안 서류접수를 받아서,
경기로 잘못기입한 것은 알고있었으나 우선 ' LH인천광명시흥사업본부 주택홍보관' 으로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하면서 직원분이 서류검토를 하는데 등본상 주소가 접수내역과 달라서
직원분이 아마 부적격판정을 받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약 2주뒤에 부적격판정 우편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부적격 판정의 영향은
다음번 접수를 한 배곧신도시 B-5블록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배곧신도시 B-5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서 다루겠습니다.
공공임대주택에 접수하시는 블로그 방문자분들은
제가 했던 실수같은 일로인해 부적격 판정을 받으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 임대주택 당첨후기 세번째이야기 - 부적격자에 대하여.."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대주택 당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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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당첨후기] - 세번째 이야기 - 부적격자 판정
[임대주택 당첨후기] - 네번째 이야기 - 부적격자 판정의 여파
[임대주택 당첨후기] - 다섯번째 이야기 - 재당첨제한 적용주택
[임대주택 당첨후기] - 여섯번째 이야기 - 배곧신도시 두번째 도전!
[임대주택 당첨후기] - 일곱번째 이야기 - 국민임대 접수 및 당첨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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