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되었던 고준희양 결국...

Posted by 럭키_해피_하우스
2017. 12. 29. 01:26 채윤아범의 생각나누기


지난달 18일 의붓외할머니 김모씨 집에 혼자 5시간 가까이 방치된 뒤 실종되었다던 고준희양,



금일 친부 고모씨의 자백으로 딸이 사망 후 유기했다고 합니다.




살던 집안에서 DNA도 나오지 않았고, 수사에 비협조적인 부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은이후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준희양의 행방을 추적했는데,



금일 경찰조사에서 고준희양이 사망후 야산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자기 자식을...




친부가 사는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아파트 단지 복도에서 발견된 혈흔의 감정결과는



사람의 체내에서 나온 혈흔으로 드러났으며, 준희양과 가족의 유전자가 함께 섞인 인혈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금년 3월 30일 이후부터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날 어린이집에서 목격된 것이 마지막 행적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을 4월 19일즈음 그만두었으며 4월달에는 한번도 안왔으면,



도대체 그 사이에 무슨일이 어떻게 벌어진 것일까요...





이전 소래포구에서 아이를 실종했다고 거짓 실종신고를 하고 딸을 살해한 사건도 그렇고



정말 이런 뉴스는 더이상 들려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생애는 꼭 좋은 부모만나서 행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고준희양의 명복을 빕니다.